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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고 마음을 껴안다…용답동노인복지관, '제3회 용답허그 지역축제' 성료
- 준비된 입장 팔찌 400개 전량 소진…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개최
- 체험·게임 부스 신설 및 어르신 80명 무대 발표회 등 다채로운 세대 교류의 장 마련

용답동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현)은 지난 17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통합 마을 축제인 ‘제3회 용답허그 지역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고 마음을 껴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준비된 입장 팔찌 400개가 전량 소진될 만큼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청년(10~20대), 중장년(30~50대), 어르신(60대 이상)을 대표하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세대통합 공동 선서문’을 낭독하는 뜻깊은 세레머니가 진행되었다. 각 세대 대표는 서로를 존중하고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가 되어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청년, 어르신이 한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다. ▲키오스크 교육 부스 ▲친환경 양말목 공예 ▲타투 스티커 ▲서예 가훈 써주기 ▲복지관 악기 체험존(장구, 난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미니 낚시터 ▲스피드 컵 쌓기 ▲고리 던지기 등 게임 부스가 새롭게 단장되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무대에서는 복지관에서 1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용답동 어르신 80여 명의 화려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졌다. 장구, 난타, 노래, 우쿨렐레, 댄스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당당한 워킹을 뽐낸 ‘성동 시니어모델’과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앙겔라 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끄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도 이어졌다. 성답교회, 용답나들시장 상인회,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단체가 물품 후원과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용답동노인복지관 조성현 관장은 “다양한 체험과 멋진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진 진정한 축제가 완성되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과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연결을 중시하고 지속 가능한 세대 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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